사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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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에 해당되는 글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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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2/01/21 나는 그렇다.
  3. 2012/01/17 주저리주저리..
  4. 2012/01/15 룰이 없는 곳
  5. 2012/01/05 일당 백?
하루 약 5분..
더 이상 일하기 싫을때 까지 일하고난 지금..

진짜 자유로운 시간이다.
다들 자고..
일도 할만큼...

근데 너무 피곤하다..


.. 

잠 못자면 우울증 걸린다 빨리자자..
우린 이쁜이x3 얼굴들좀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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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노이
일하기 싫은게 아니다.

목적, 목표가 없는 상태로 소비되기 싫을 뿐이다.


돈을 벌던가(다른 가치로 교환할 수 있는),
나를 알리던가,
다른 사람을 돕던가(사회에 기여),

그래야 하지 않겠어?



그리고 쉬고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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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노이
우울증의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잠이라고 한다.

나랑 정은이가 잠을 정상적으로 못자게 된 것이 벌써 약 4년째이다..

정은이는 꾸준히..푹 잘 수 없는 상태로..
난 불규칙적으로..

요즘은 내 감정을 내가 제어하기가 어렵다.
내 마음의 여유가 없으니..

다 끝났다 생각하면 또 있고 또 있고..
돈은 얼마만큼 벌어야 하고 이런 생활은 언제까지 해야 하는지..
내가 계속 회사를 다녔다면 이런 생각조차 못했겠지만...

그냥 그래서 요즘 우울한 것 같다.
애들이 다 정은이한테 붙어있는것도 싫다..
내가 좋은 아빠로서 할 수 있는거라고는 엄마가 쉴 수 있게 잡아두는 일 뿐인가..
아니면 그냥 돈만 벌어서 걱정없이 살게 해 주는게 내 역할인가....
애들은 엄마가 키우고 난 돈 벌고..

결국 잠을 잘 자야 한다.
머리가 쌩쌩 돌아야 일도 빨리 끝내고 여유도 생기겠지..
작년에 쓴 돈을 얼추 계산해 보았더니 정말 펑펑 쓰기도 했다..
그만큼 많이 벌기도 했나보다..

빨리 지호가 수유도 끊고 내 옆에서 잘 수 있으면 좋겠다..지우도..
내가 노력한 만큼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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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노이
사람들은 자신들의 삶에 일종의 법칙이 있다고 믿는다.

열심히 일한 만큼 얻겠지..
노력한 만큼 그 대가를 가져가는 거지..

하지만 세상은 이러한 생각을 하고 사는 다수와 그렇지 않은 소수로 이루어져있다.
물론 이상적인 사회는 이렇게 구성되면 안되겠지만 현실은 이렇다.

오래전부터 이러한 모순적인 사회구조에 대해 고민했고, 요즘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구조에 대해서도 알고 있다.
다만 사람들은 불합리하다고 느끼면서도 자신이 이룰 수 없다면 인정해 버리게 된다.

주식부자들의 재산에서 과연 주식평가액을 인정해 줘야 하는가?
기업을 세우고 키운 노력의 가치로 보상받기에는 터무니 없이 큰 금액이다.
이러한 것들이 자본주의의 특징이라고 하지만 전체적인 사회구조를 생각했을 때, 이러한 보상은 조금 커 보인다.
모든 성공한 부자 기업가들이 사회적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한다면 모를까..

하지만 사람들은 그냥 인정한다. 억울하지만, 이걸 부정해 버리면 혹시나 자신에게 올 기회를 박탈당할 수 있으니..
그리고 그 사람의 부에 편승하려고 한다. 

내가 너보다 싸움을 못하니..차라리 너의 오른팔이 되어 작은 권력이라도 누리겠다는 이런 생각말이다.

바닥부터 시작해 자신이 불합리하다고 생각하는 위치까지 올라가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동물의 세계를 예로 들어 요약하자면,

어느정도 강하지만 최고로 강하지는 않은 동물A가 있다.
A보다 약한 B 동물이 A를 이길 자신이 없으니 A를 인정하면서 스스로 A의 부하가 된다(불합리한 구조의 시작).

사실 A보다 강한 동물 C는 이러한 구조를 보고 도전의식을 상실하고 B의 부하가 된다.(불합리 심화)
혹은 A에 도전하더라도 B를 거쳐가야 하기 때문에 A보다 강했더라도 A에 이길 확률은 크게 줄어든다.(수직적인 조직구조가 불합리에 기여)
이런 구조적인 불합리가 심화되면(다들 불합리에 편승하여 자기 자리를 하나씩 가진다)A는 그 무리에서 상식적으로 이루기 힘든 자리에 올라서게 된다.
이제 막 시작하는 동물 D가 A의 위치에 오르려면 자신의 100%의 승률을 가지더라도 A의 위치에 오를 수 없게된다.
이런 구조적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 A를 신격화 시킨다.
A는 이런 배경을 바탕으로 더 많은 신화를 써 내려간다.(D에게는 이런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다)
구조적 모순에 대해 생각하지 못하도록 수 많은 장치를 제공한다.

결국 구성원들은 A는 특별하다고 인정하고 자신의 삶에 만족하고 살아간다.
(노예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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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노이
능히 10인분의 일을 하는 것 같다.
그렇다고 10배로 돈을 버는건 아니지만...

10인분의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은 있으나..
내 몸뚱이가 하나라서 10인분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능력이 없으니..
결국 몸이 축나고 있다.

사람을 고용하자니 5인분도 안되는 능력에 휴식 못 취하는건 매한가지이니..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고용하지 않는다.

사실 10인분이라기 보다 효율과 집중의 문제인데 효율적으로 일하면 누구나 2-3배의 능률을 낼 수 있다.

난 누구보다 짧은 시간에 아주 효율적으로 많은 일을 하고 있다.

따라서 돈도 더 벌고 시간도 더 여유롭다.
이렇게 사는게 잘 사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못사는게 아니라는건 확신할 수 있다.

4년을 이렇게 살아서 정말 다행이다.

이제 '멋있는 삶' 이라는 하나의 목표가 더 생겼다.
멋있는 삶이라는게 뭔가를 거창하게 이루거나 만들어야 하는게 아니다.
매일 매일 멋있게 살면 되는거지 매 순간.

행복은 기본이고 거기에 +알파로 멋있게 사는거야! 내가 스스로 생각해도 뿌듯하게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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